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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카카오톡 선물을 받았어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곘지만 고맙다고 하며 선물해주었는데요.
향은 저보고 고르라고 했어요.
라벤더 향을 친구는 추천 해줬는데
저는 뭔가 절향이 끌렸어요
무슨 냄새인지 전혀 예상이 안가고 불교신자여서도 아니고
왠지 그 순간에는 절향이 끌려 선택하게 되었어요.
배송은 좀 느렸던거 같아요.
잊고 지냈는데 어느날 카톡으로 배송을 알려왔고
집에와서 박스를 봐도 이게 뭐지? 했었네요.
그만큼 택배가 늦게 왔습니다.
장작 타는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좋아하실꺼예요
친구가 선물 해주기 전에는 이런 종류의 향초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아이디어가 좋은거 같아요
요즘 유튜브로도 장작 타는 소리 듣고 캠핑가서도 장작 타는 소리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시는 분들도 많은데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드네요.
초반에 제품을 열었을 떄 향이 강하였고
처음 불을 피울떄 딱 절간 안에서 나는 향냄새가 강하게 나서 잘못 주문했구나 싶었지만
어느 순간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코가 마비되서 그런건지)
가까이 두어야 냄새가 나고 멀리 두면 냄새가 안나요
은은하게 불을 피울 수록 절 냄새는 안나요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냄새느낌?
세탁 후에 넣는 향기?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그런 냄새 같기도 하고 ?
2-3 시간 피워놓기 좋아요
아침이나 저녁에
혹은 흐린날에 BGM틀어 놓고 같이 피우면 분위기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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