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 못(안)하는 남자

하고싶은거하는여자 2020. 4.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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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드라마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우리나라 리메이크도 많이 했다고 하는데 한국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으니 몰랐나보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맨날 커플이 엮이는 로맨스가 있어서 별로 재미가 없다. 요즘은 아닌 드라마도 있겠지만...

시즌1도 있다해서 봤는데 13년전이니 환경이 너무 이질감느꼈다. 컴퓨터도 완전 옜날 폰도 완전 옜날거였으니...

10년전 드라마를 보면서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구나 싶었다. 더 미래에는 얼마 바뀔지도 좀 무서웠다.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배우는 성격이 까칠하고 츤데레 같으면서 뭔가 일반인하고 다른데 왠지 현실에도 비슷한 성격이 있을것 같았다.

혼자 샤브 먹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도 몇년뒤엔 혼자 밥먹는게 익숙할것 같다. 지금도 일반 식당은 혼자 먹는 사람 많지만 샤브나 패밀리레스토랑 등 혼자 먹는 사람은 아직 못 봤다. 1인 샤브집이라면 지금이라도 가능할것같다. 나도 아직 혼자 샤브 못 먹어봤다. 아직도 남들 눈치보나보다. 해외나가면 눈치볼일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다.

 

 

 

 

 

 

 

 

중간 중간 나오는 깨알 강아지.
진짜진짜 연기를 잘한다.
cg인건지 훈련을 그만큼 시킨건지 신기할 정도로 사람말을 잘 알아듣는다. 강아지 보는 맛에도 이 드라마를 본다.
이래서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사람처럼 내 가족처럼 느끼나보다.

나는 강아지가 마지막 나이가 들어 죽을때의 모습이 평생 마음이 아플것 같아 못 키우겠다. 그래서 유튜브에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 방송을 보나보다.

 

 

 

 

 

 

 

 

 

 

 

왼쪽 배우도 맘에들어서 자꾸 보게되었다.
극중 변호사로 나오는데 뭔가 지적이면서도 도시여성같으면서 드라마 스토리와 어울리는배우이다.

주인공 남자와 자주 엮이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파트도 있는데 재밌다.

우리나라도 이제 비혼주의 ,결혼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 드라마도 공감 많이 할것 같다.
반일 활동중 이 시국이라지만 그걸 떠나서 한 번 쯤 볼만하다. 나도 결혼안하고 50이 됬을때의 상황을 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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