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야자 석화 분갈이 (구미 롯데마트)
롯데마트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길에 식물 코너를 지나치나다 허전한 집에 식물을 놓아두기위해 30분가량을 골라서 데리고 왔어요.
왼쪽은 홍콩야자
오른쪽은 석화
석화는 인터넷 검색해보니 사막의 장미라고 하더라구요.
꽃핀 모습을 보았는데 확실히 왜 사막의 장미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석화는 물 순환이 잘 되야한다고 해서
짜잘한 마사토와 분갈이 흙을 섞어서 같이 화문에 심었어요.
화분도 바로 옆 코너에 팔고 있기에 몇십분간 또 고르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어요.
왼쪽은 받침대 까지해서 5천원
오른쪽은 만원에 받침대는 1900원? 1500원? 정도 했네요.
석화화분에 표면에 흙날리지 말라고 알갱이를 넣어두었는데 이건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샀어요.
다이소에 가보니 저렴한 화분이 많더라구요.
괜히 비싸게 롯데마트에서 샀나 싶었던 찰나
주차장으로 올라 가던 중 3층에 꽃집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식물 살껄 싶었네요....
구입 후 분갈이 해주고 일주일정도 지나고 찍은 사진인데 왼쪽잎이 축 쳐졌어요...
물많이 주지 말라고 하던데
분갈이 할 당시 마사토를 세척해서 바로 분갈이 했더니 과습이 되었는데 일단 살펴보고 있는 중이네요.
석화를 처음 키워보고 또 처음 봐서 그런지 잘 키울수 있을 까 싶네요...
홍콩야자 모습입니다.
처음 데려올 때 부터 잎에 반짝반짝 뭐가 찐득한것이 뭍은 것 처럼 보여서 그냥 두고 있는데
지식인에서는 김이 샌 맥주로 한번 딲아주라고 하더라구요.
꼭 이럴 때 집에 맥주가 없어요....ㅎ
진딧물인지 홍콩야자에서 나오는 액?인지 알수가 없네요.
예전에 홍콩야자를 한번 키우다가 죽이고 난 후 몇년이 흘러 옛 생각에 다시 홍콩야자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이번엔 잘 키워 봐야 겠어요. 블로그에 찾아보니 죽지 않는 식물이라던데. 그만큼 키우기가 쉽다고 하네요.
두 식물 덕에 집안이 화사해지고 뭔가 생기있는 집안이 되었어요.
식물 한개쯤은 키우시길 추천드려요 ㅎ
뭔가 살아있는 생물체 키우는 느낌?